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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만에 해체하게 된 포미닛. 현아를 제외한 멤버 네 명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더팩트 DB |
"심사숙고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결국 해체했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16일 오후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4인은 당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큐브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멤버 4인과 함께 재계약과 관련해 오랜 논의를 거쳤고, 심사숙고 끝에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들의 앞날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바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009년 창립 첫 걸그룹으로 7년 여 간의 세월을 정상에서 함께해온 포미닛은 당사도 많은 추억과 애착을 지닌 팀이다. 아쉬움 속에 포미닛의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새로운 출발선에 선 멤버들을 축복해주고 지금처럼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2009년 데뷔해 '핫이슈' '뮤직' '허' '아이 마이 미 마인' '거울아 거울아' '볼륨 업' '이름이 뭐예요?' '미쳐' '싫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받아왔다. 이후 7년 만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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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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