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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가씨'와 '컨저링2'는 흥행중 영화 '아가씨'와 '컨저링2'가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영화 '아가씨' '컨저링2' 포스터 |
'닌자터틀' '특별수사' 개봉…'인디펜던스 데이' '비밀은 없다' 예정으로 또 한 번 지각변동 예고
[더팩트｜권혁기 기자]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아가씨'가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공포영화 '컨저링2'도 2위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가씨'는 15일 7만34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누적 관객 336만2200여명을 기록했다. 이어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2'가 6만8100여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이후 76만96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한 때 정상에 올랐던 '정글북'과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각각 6만5500여명(누적 관객 103만5100여명) 4만6900여명(누적 관객 82만1600여명)으로 나타났다.
수작으로 평가받는 '미 비포 유'가 2만2100여명(누적 관객 55만9700여명)을 불러들이며 5위에 랭크됐다.
한국 박스오피스는 혼전세다. 웰메이드라며 '아가씨'와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을 제치고 우뚝 섰던 '정글북'은 상영횟수 2967번을 기록했지만 2819, 2161회 상영된 '아가씨'와 '컨저링2'에 밀렸고,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역시 2813번 스크린에 걸렸지만 순위는 4위였다.
16일에는 '닌자터틀; 어둠의 히어로'와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개봉됐으며 22일에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비밀은 없다'가 개봉된다. 박스오피스는 다시 한 번 요동칠 예정이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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