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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지만 예사롭지 않아요? 배우 김주혁이 손예진에게 따귀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김주혁이 손예진의 손맛(?)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밀은 없다'(감독 이경미, 제작 영화사 거미·필름트레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주혁은 손예진에게 따귀를 맞는 장면에 대해 "따귀를 맞고 감정이 잘 생겨 다음 액션신을 잘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극 중 김주혁은 자신을 다그치는 손예진에게 따귀를 한 대 때린 후 3연타 따귀를 맞는다. 이어 김주혁과 손예진은 몸싸움을 한다. 김주혁은 "정말 매웠다"고 덧붙였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신예 정치인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이 선거를 보름 앞둔 어느날 딸이 실종되면서 벌어진 일들을 담고 있다.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연홍은 딸의 실종에도 불구하고 선거에만 집중하는 종찬과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홀로 딸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청소년관람불가로 오는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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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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