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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하는 박소담. 모완일 PD는 그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이새롬 기자 |
박소담 출연 겹치기 논란에 대한 제작진 입장은?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뷰티풀 마인드' 모완일 PD가 박소담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는 박소담 겹치기 출연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모 PD는 "작품을 보면 알 것 같은데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맞아떨어지게 잘한다. 에너지와 신선함이 있다. 연출자로서 다른 배우를 생각하는 게 힘들었다. 방송 전날까지 기다릴 생각이었다"며 "다행히 논란이 없어지고 순조롭게 진행돼서 좋다"고 답했다.
또한 박소담은 "늦게 합류한 만큼 티 안 나게 현장에서 물 흐르듯 흘러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현장 분위기를 너무 잘 만들어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소담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는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와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하며 겹치기 출연 논란이 인 바 있다. 이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편성을 다시 논의하고 있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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