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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풀 마인드'에 출연하는 허준호. 그는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더팩트 DB |
"'뷰티풀 마인드', 믿어주는 사람 있어 달려들었다"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배우 허준호가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에서 허준호는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허준호는 "작품 섭외가 계속 있긴 했다. 그러다가 후배가 '모 감독님이 이건명 캐릭터는 허준호가 했으면 하시더라'는 말을 전해줬다. 저를 믿어주는 분들이 있는 거 같아서 달려들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 후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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