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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익 근무 중인 박유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군 복무 기간의 약 1/4을 연가와 병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호 기자 |
박유천, 군 복무 논란까지? 아직 연가 0.5일 남았다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군 복무 기간의 약 1/4, 근무 기간의 1/3을 연가와 병가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14일 오후 박유천이 근무하고 있는 강남구청의 사회복무요원 근태 현황 자료를 공개하며 그가 연가나 병가로 30일을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박유천은 출퇴근 94일 가운데에 연가로 14.5일, 조퇴 2일, 병가 13.5일을 사용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복무 기간 124일 중 30일을 연가나 병가 등으로 보낸 셈이다.
아직 연가가 0.5일 남은 박유천은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강남구청 소속 공익근무요원 66명 가운데 복무 기간 대비 연가와 병가 사용률이 가장 높은 상황이다.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규정에 따르면 연가는 1년에 15일, 병가는 2년간 30일을 쓸 수 있다.
앞서 JTBC는 13일 오후 박유천이 지난 4일 서울의 한 주점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박유천 측은 "최초 보도된 피소 내용은 공식 수사 내용에 기반하지 않은 출처 불명의 과잉보도이며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된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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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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