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별난 가족' 길은혜, 강서준 의심. 이후 길은혜는 강서준과 대화를 하며 다시 그가 사장 아들이라 확신했다.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 방송 화면 캡처 |
'별난 가족' 강서준, 이 순수한 청년을 어쩌나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별난 가족' 길은혜가 강서준이 사장 아들이라고 확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극본 손지혜 허지영 정지은, 연출 이덕건) 31회에서는 삼월(길은혜 분)이 호감을 가지던 충재(강서준 분)가 사장 아들이 아닐 수 있겠다고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삼월은 회사에서 채소 박스를 나르는 충재를 보고 그가 사장 아들이 맞는지 의구심을 품었다. 이에 삼월은 "충재 씨는 박스도 나르고 한다. 아버지께서 경영 수업을 엄격하게 시키나 보다"라 물었고 충재는 "일 배운다고 생각하고 해보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고생해 일구신 거니 나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답했다.
충재의 반응에 그가 사장 아들이라고 확신한 삼월은 안도했다. 아버지의 야채 가게에서 열심히 일하며 삼월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갈 꿈을 꾸는 충재의 순박함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별난 가족'은 꿈과 사랑을 향한 치열한 청춘들과 그 곁 별난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인기기사]
· [TF초점]'똑똑한 머리로' 서울대 출신 '소라넷' 운영…'끝이 보인다'
· [TF이슈] 박유천 성폭행 피소, 유상무 사건과 다른 점은?
· 양정원, '개그콘서트' 런웨이 만든 볼륨감 몸매 '인증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