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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균상 이색 별칭. 배우 윤균상이 'SBS 직원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제공 |
'닥터스' 윤균상, SBS 작품만 5번째 '공무원'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윤균상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로 컴백을 앞두고 'SBS 직원설'에 대한 기분 좋은 해명에 나섰다.
윤균상은 14일 오전 SBS를 통해 "'SBS 직원설'에 대해 기사로도 본 적이 있고 댓글로도 들은 이야기"라며 "'SBS 직원이다', 'SBS의 아들이다' 등 재미있는 반응들을 봤다. 함께 작업했던 제작진이 배우로서 나의 장점과 예쁜 부분을 발견하고 다시 찾아준다는 건 행복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균상은 지난 2012년 '신의'의 덕만 역으로 데뷔한 후 '피노키오'의 기재명, '너를 사랑한 시간'의 차서후, '육룡이 나르샤'의 무휼, '닥터스'의 정윤도까지 줄곧 SBS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지금까지 작품과 다른 색채, 신선한 캐릭터에 도전 의식을 느꼈다고 밝힌 윤균상은 정윤도 역을 통해 까다롭지만 속내는 따뜻한 남자로서 책임감 있고 승부욕 강한 의사로 변신을 예고했다.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랑이 충만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김래원 분)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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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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