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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훈, 주말극 로코물 만들다. 배우 성훈(아래 왼쪽)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과감한 직진 로맨스를 펼친다.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
'아이가 다섯' 성훈, 신혜선 향한 직진 로맨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성훈이 로맨스 눈빛을 장착한 3단 변화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성훈은 지난 11일과 12일에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좋아하던 사람과 막 연애를 시작하는 남자로 알콩달콩하면서도 사랑 앞에서 절대 유턴하지 않는 '직진남' 캐릭터로 시청자의 마음을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김상민(성훈 분)은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후 이연태(신혜선 분)와 만나 볼부터 들이대며 우승 선물로 뽀뽀를 졸랐다.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해 봐. 섹시하고 짜릿한 거"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김상민다운 과감한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이연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멜로 눈빛'이 더해져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이연태가 홀로 나간 커플 볼링 동호회장에 갑자기 나타나 따뜻한 포옹과 다정한 말 한마디를 건네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성훈은 전작 속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와는 달리 귀여운 애교와 박력을 갖춘 김상민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성훈이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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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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