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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전소민. 그는 자신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 말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
전소민, '아는 형님' 민경훈과 묘한 기류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전소민이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전소민이 출연했다. 그는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을 어필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전소민은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이어 "난 진짜 사랑을 찾을 거다"며 "다정다감하고 의리 있고 재능 있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민경훈은 "내가 다정다감한 면이 있다"며 호감을 보였고 전소민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을 밀어주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되자 전소민은 민경훈에게 "혹시 과거 있어도 되니"라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옆에 있던 김희철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아 공개연애"라며 전소민의 연애사에 대해 상기시켰고, 강호동은 "공개연애는 무슨, 이혼한 사람도 있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주제에 따라 무한대로 변신하는 남자들만의 아지트에서 색다르고 시끌벅적한 인생 연구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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