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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솔라♥에릭남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솔라와 에릭남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셀프 웨딩 촬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마마무 솔라, 편지 낭독에 눈물 흘릴 뻔
[더팩트｜권혁기 기자] 걸그룹 마마무 솔라와 가수 에릭남이 달달한 셀프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11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솔라와 에릭남은 결혼식에 앞서 셀프 웨딩 촬영을 하기로 했다. 솔라와 에릭남은 드레스와 턱시도를 고르는 것부터 결혼식을 준비했다.
솔라는 몇 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고 그 중 가장 귀여운 스타일의 드레스를 골랐다. 솔라에 맞춰 에릭남도 체크무늬 턱시도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셀프 웨딩 촬영을 위해 이동했다. 특히 솔라는 평소 생각했던 웨딩 촬영 포즈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정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사진을 잘 찍었다. 이에 솔라는 "배경화면급 사진이 나왔다"고 좋아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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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솔라, 에릭에 심쿵?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솔라가 에릭남의 결혼 편지 낭독에 눈물을 흘릴뻔 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이후 솔라와 에릭남은 삼청동으로 이동해 '버스킹 셀프 결혼식'을 올렸다. 작은 간이 무대를 만들어 지나가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의 결혼을 알렸다. 솔라와 에릭남은 각자 서로에게 쓰는 편지를 준비해 낭독하기도 했다.
솔라는 "편지를 읽다가 진짜 눈물을 흘릴 뻔 했다. 그래서 얼굴을 들지 못했다"고 말했고 에릭남은 "처음으로 오빠라는 말을 들었다. 오빠라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피날레 무대는 에릭남과 솔라 듀엣의 'My Endless Love'였다. 하객, 즉 지나가던 행인들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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