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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책이 섭섭한 이유는? 변호사 전원책이 9일 오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썰전'에서 김구라의 백상예술대상 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썰전' 방송 캡처 |
김구라, 봉투라도 내놓으라는 전원책에 "백상은 상금 없어"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변호사 전원책이 방송인 김구라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은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예능상을 수상한 김구라에 대해 얘기했다.
전원책은 "수상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런 걸 감사하다고 말하기 전에 배운 사람답게 '두 분 덕분에 상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라"며 수상 소감에서 자신과 유시민을 말하지 않은 것에 섭섭함을 표현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런 말씀드리기 송구스럽지만 '썰전' 때문에 받은 줄 알았는데 '마리텔' 때문에 받았더라"고 답했다.
전원책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 "어쨌든 그런 상을 받았으면 오늘 같은 날은 봉투라도 내놓으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백상은 상금이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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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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