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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혁 오열. SBS '딴따라'에서 강민혁이 조복래의 죽음과 관련해 진실을 듣고 오열했다. /SBS '딴따라' 방송 캡처 |
조성현, 곡 '울어도 돼' 빼앗기고 한강서 투신
[더팩트｜권혁기 기자] '딴따라' 강민혁이 오열했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딴따라'에서 조하늘(강민혁 분)은 형 조성현(조복래 분)의 죽음과 관련해 신석호(지성 분)로부터 진실을 듣게 됐다. 신석호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동생이 있었다. 작곡, 노래 다 잘하는 동생을, 조용히 썩기에는 안타까운 재능이라고 생각해 한 회사에 소개시켜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친구는 싫다고 했지만 겨우 설득해 소개를 시켜주고 출장을 다녀와보니 그 친구는 죽어 있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나 그 친구의 동생을 만났다. 조하늘"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하늘이 "왜 그러느냐"고 하자 신석호는 "'레전드 어게인' 나가지 말자. '울어도 돼'는 최준하(이현우 분)의 곡이 아니라 조성현의 곡이다. 성현이는 심장마비가 아니라 한강에서 투신했다"고 털어놔 조하늘을 오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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