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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오인 오늘(9일) 날씨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후덥지근할 전망이다. 제주도·전라남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9일은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이자 1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하다는 단오(음력 5월 5일)다. 단오인 오늘(9일) 날씨는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단오인 오늘(9일) 날씨에 대해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전라남도·경상남도·경북남부 등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낮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영서·충북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후덥지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대전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5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대전 30도 제주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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