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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자로 데뷔하는 이해인.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하석진의 여동생 역에 캐스팅됐다. /와이트리컴퍼니 제공 |
이해인, 걸그룹 아닌 연기자로 먼저 데뷔한다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프로듀스 101' 출신 연습생 이해인이 걸그룹이 아닌 배우로 먼저 데뷔한다.
이해인은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극본 현고운, 연출 강철우)에 이재인(하석진 분)의 동생 이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수정은 안하무인 오빠 이재인을 믿고 캐나다에서 가출한 아이돌 준비생이다. 이해인은 원작의 김지우와는 다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해인은 케이블 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상위권이었으나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걸그룹 멤버 아닌 배우로 먼저 인사를 하게 된 그는 제작진과 함께한 첫 미팅에서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당찬 연기와 끼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첫 작품이 '1%의 어떤 것'이라 영광이다. 첫 촬영에 많이 떨리는데 떨림을 원동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의 어떤 것'은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으로 방송된 강동원, 김정화 주연의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올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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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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