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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나훈아. 그는 7일 법원에 등장했다. /더팩트 DB |
'이혼소송' 나훈아, 오늘(7일) 조정기일 참석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가수 나훈아(69ㆍ본명 최홍기)가 이혼소송 조정기일에 출석했다.
7일 오후 경기 여주시 현암로에 위치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선 나훈아와 부인 정 모씨의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조정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나훈아는 법원에 직접 등장했다.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조용히 법정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훈아는 지난 4월에도 법원에 출석해 관심을 끌었다.
나훈아는 지난 1983년 정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정 씨는 2011년 나훈아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3년 대법원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정 씨는 이에 불복하고 2014년 다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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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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