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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3집으로 컴백하는 엑소. 엑소의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의 9곡이 수록돼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엑소 '이그잭트', 일렉트로닉부터 팝까지 수록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엑소가 올여름 가요계 평정에 나선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엑소는 9일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 정규 3집 '이그잭트'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일렉트로닉, 팝, 프로그레시브 R&B 등 다양한 장르의 9곡이 수록됐다. 히트 작곡가 켄지와 디즈, 런던노이즈는 물론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스테레오타입스, 뎀 조인츠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그잭트'에는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와 '러키 원' 외에도 엑소 멤버 찬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천국 같은 시간을 사랑스럽게 표현한 '헤븐', 재지한 피아노가 돋보이는 미니멀한 발라드 '스트롱거'도 수록돼 다채로움을 더했다.
더불어 '클라우드 나인'은 독특한 리듬과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이는 프로그레시브 R&B 곡으로 사랑에 빠져 하늘 위를 걷고 있는 듯한 마음을 표현한 동화적인 가사가 특징이며, 세련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몽환적인 사운드의 R&B '유리어항'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면모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와 특유의 그루브를 지닌 팝 '아티피셜 러브', 애절함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미드 템포 장르의 '백색소음', R&B 사운드와 실험적인 현대 사운드가 결합돼 트렌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 '데이 네버 노우'까지 포함돼 한층 진해진 엑소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엑소의 정규 3집 '이그잭트'는 9일 온,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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