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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티파니는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SM 스테이션에 참여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티파니X쌈디, SM 스테이션 18번째 주인공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7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열여덟 번째 주인공이 티파니와 사이먼 도미닉임을 밝히며 오는 10일 두 사람이 함께 부른 '하트브레이크 호텔'을 공개한다고 전했다.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하트브레이크 호텔'은 남성의 감정을 직설적인 랩으로 대변한 사이먼 도미닉과 여성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티파니의 보컬이 대비를 이뤄 서로의 속마음을 읊조리는 듯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의 곡으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프로듀서 그레이가 편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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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AOMG 수장이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 그는 티파니와 신곡 '하트브레이크 호텔을 발표한다. /더팩트 DB |
티파니는 소녀시대 및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멤버로 활약함은 물론, 지난달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으며 사이먼 도미닉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이자 실력파 래퍼로 유명하다. 서로 다른 매력과 재능을 지닌 두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에 음악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7일 밤 12시 유튜브 SM타운 채널, 네이버 TV 캐스트 등에는 '하트브레이크 호텔'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돼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높아졌다.
한편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스테이션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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