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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을 고백하는 남궁민. 5일 오후 방송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 안단태(남궁민 분, 첫 번째 캡처)가 공심(민아 분)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미녀 공심이' 방송 캡처 |
'미녀 공심이' 민아, 진심 보이는 남궁민에 '눈빛 흔들'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배우 남궁민이 민아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공심(민아 분)은 퇴직 후 제주도를 갈 계획을 짰다.
이에 안단태(남궁민 분)는 밤늦게 공심을 불렀고 "이기적으로 내 입장만 이야기하겠다. 제주도 가지 마라"고 말했다.
공심은 안단태의 말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안단태는 공심과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마음 먹으면, 우연이라도 항상 볼 수 있었다. 그게 너무 좋았다. 근데 제주도를 가면 다신 그걸 볼 수 없다"고 마음을 전했다.
안단태는 공심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그러니까 가지 마라. 가면 내가 안 될 것 같아서 그런다"고 고백했다. 이어 "많이 고민하지 말고 내일 안 간다고 말해달라"고 말하며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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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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