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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 연휴 둘째 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가 상하행선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현충일 연휴 둘째 날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늦게야 상행선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4시47분, 울산은 4시간58분, 대구는 3시간53분 소요된다. 또 광주와 목포는 각각 4시간20분과 4시간55분이 걸리며 대전과 강릉은 2시간20분과 4시간52분이 소요된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은 모두 459만대로 예상되며 이는 평소 주말보다 20% 많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43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1만대로 점쳐지며 현재까지 26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20만대가 들어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행선의 경우 오후 6~7시쯤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자정 후 원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하행선은 오후 7시를 전후해 정체가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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