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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일 연휴 둘째 날인 오늘(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자외선·오존 지수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오늘(5일)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가운데 자외선·오존 주의보가 발령돼 바깥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충일 연휴 둘째 날인 이날 고온 건조한 바람이 태백산맥 동쪽에서 넘어오며 서울의 낮 기온은 31도까지 치솟겠다. 하지만 동해안은 이 동풍의 영향으로 속초가 19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다.
이날 전국은 파란 하늘을 드러내며 맑겠고, 미세먼지 또한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
다만 자외선 지수가 높아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은 오존이 평소보다 2~3배 정도 짙겠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자외선·오존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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