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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23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지구와 0cm'라는 주제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22일 46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타기 등의 캠페인이 열린다.
울산시 전 공무원은 22일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시는 이날 공무원이 소유한 자가용의 청사 출입을 전면 제한했다. 추억의 버스 안내양 복장을 하고 버스에 승차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했다.
광주시는 23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지구와 0cm'라는 주제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놀이마당과 주제마당, 문화마당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금남로 특설 무대에서 소태역까지 5km구간을 달리는 자전거대향진을 개최한다.
강원도도 23일 '지구야 사랑해' 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도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24일을 '자전거와 지구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하는 자전거대행진을 열어 저탄소 친황경 생활실천 확산과 녹색 교통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재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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