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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남의 기쁨을 친필 메시지로 표현한 조달환. 배우 조달환이 3일 오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제이와이드 제공 |
조달환, 아빠됐다…"하늘이 주신 선물"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배우 조달환이 득남의 기쁨을 안았다.
4일 제이와이드 컴퍼니는 소속배우 조달환이 3일 오후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조달환은 소속사를 통해 "자연주의 출산을 위해 아내가 조리원에 가서 아이를 낳았다"라며 "아내와 모든 순간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첫 출산이라 (아내의) 진통도 길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산모와 아들 다 건강하다"라며 "굉장히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신혼 여행지로 히말라야를 다녀왔다. 그곳에서 생긴 아기라서 굉장히 의미있다. 이 때문에 아이의 이름을 히마로 지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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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이름은 히말라야에서 따온 히마입니다' 조달환은 득남의 기쁨을 직접 쓴 손편지로 전하며 감사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배정한 기자 |
조달환은 "히마는 '눈'이라는 뜻도 있다. 겨울에 태어난 아이라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조달환이 직접 보낸 아이의 탯줄 사진도 공개했다. 아이 탯줄 사진과 함께 자신의 소망이 담긴 사진을 보낸 그는 부모가 된 자신의 속마음을 글로써 전했다.
앞서 조달환은 2013년부터 교제하던 일반인 여성과 지난 3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그는 MBC 수목 드라마 '달콤 살벌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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