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래퍼 엑시가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거 '끼워팔기 논란'이 눈길을 끈다.
엑시는 최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에서 "효린언니가 소속돼 있는 스타쉽의 연습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효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있는데 누군가를 넣을 줄 몰랐다"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전지윤도 "효린 언니 들어오면서 끼워팔기로 같이 들어온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에 효린은 "난 연습생 잘 모른다. 내가 연습할 때도 아무도 날 챙겨주지 않았다. 나도 그래서 잘 안 챙긴다"고 말했다.
우주소녀 엑시는 논란에 대해 "흔히들 말하는 끼워팔기라고 말할까봐 걱정은 많이 했다. 그래도 내가 실력이 없었다면 '언프리티 랩스타'에 끼워주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엑시는 우주소녀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sseoul@tf.co.kr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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