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를 시작한 지 40일 만에 1등 18억원에 당첨된 여성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국내 유명 로또 포털 로또리치에는 40일만에 로또 1등에 당첨된 당첨자 사연이 공개됐다. 644회 1등 18억 당첨자 신희진(가명) 씨는 “40일 만에 1등 당첨됐어요”라고 자신의 초고속 당첨 사실을 인정했다.
신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되기 위해 로또 정보업체를 통해 번호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매주 2만 5천원 씩 로또를 구입했다는 그는 “로또 구입비가 부담이 돼서 가계부를 쓰며 지출 계획을 세웠고 좋아하던 취미 생활도 줄였다”고 말했다.
신 씨가 알뜰한 이유는 남편의 도박 중독 때문이다, 신 씨는 도박 중독인 남편 때문에 생활고를 겪었으며 남편 대신 가장의 역할을 맡아 직장에 다녀야했다. 특히 생활비 20만원이 없어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기한 내에 갚지 못해 독촉 전화도 받을 때가 제일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40일만에 당첨된 것에 대해 “총 15만원을 투자했는데 18억원을 갖게 됐다”며 “하늘을 날아갈 듯이 기쁘고 좋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행운에 얼떨떨하고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신 씨는 남편에게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을 계획이다. 당첨금을 직접 관리할 것이라는 그는 “생활비, 아이 교육비, 노후 자금 통장 등으로 나눠서 목적에 맞게 관리할 것”이라며 소감을 마쳤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40일만에 당첨, 너무 부럽습니다” “평소 행운이 좋은 편이셨나요?”, “당첨 비결 좀 알려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신 씨를 축하했다.
한편 초고속 로또 당첨 소식을 전한 로또리치는 총 44명의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국내 최대 로또 포털사이트로 1등 당첨금액만 930억원에 이른다.
[인기기사]
· [영상] 모든 남자가 원하는 여자 등장! 바로 '이런 여자'
· [카톡] 차 유리에 눈이 얼어붙었다? '뜨거운 물' 안 돼!
· [영상] '발롱도르 탈락' 수아레스, 이제 정말 철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