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성 폭포 공개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설악산 토왕성 폭포가 이달 말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악산국립공원 비룡폭포와 토왕성 폭포 구간의 기존 탐방로 410m를 연장한 지점에 새 전망대를 설치하고 연중 개방한다고 밝혔다.
토왕성 폭포는 1970년 이후 비공개로 관리되어 왔다. 그 이유는 등산로가 위험하고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연장해 개방하는 토왕성 폭포 탐방로 이외에는 낙석, 절벽 등 위험지역 많아 계속 출입을 통제한다.
백상흠 설악산국립공원 소장은 "전망대 개설로 육담폭포를 시작으로 비룡폭포와 토왕성폭포로 이어지는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seoul@tf.co.kr
사진=문화유산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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