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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더팩트 DB |
전국 강한 바람에 비 소식…최대 100mm
[더팩트 ㅣ 서민지 기자] 7일 전국이 흐리고 많은 양의 비가 오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시간당 2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산간에 40~100mm, 그 밖의 지역은 20~60mm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부산 15도 대전 11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춘천 9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날보다 포근하겠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부산 19도 대전 15도 광주 19도 대구 16도 춘천 13도 제주 22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전국 해안과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서부서쪽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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