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이 배우 왕지혜라는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굳이 따지자면 오작교는 박서준 보다는 왕지혜가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이어 "식사 자리 이후 배용준 박수진이 급속도로 관계가 진전된 것은 맞다"면서도 "원래 박수진과 친했던 왕지혜가 당시 소속사 이전을 고민 중이던 박수진에게 키이스트에 올 것을 권유했고 지난해 3월 전속 계약을 맺게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수진과 왕지혜는 키이스트로 오기 전부터도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박수진이 자신의 SNS에 "킹지혜와 함께한 NIKE SHE RUNS SEOUL 7K"라는 글과 함께 환하게 웃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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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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