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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어른' 출연진. 왼쪽부터 양재진 전문의 남희석 김상중 서경석. /CJ E&M 제공 |
김상중,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남희석 서경석과 호흡
배우 김상중이 '39금 토크'에 도전한다.
CJ E&M은 새롭게 론칭하는 신개념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 O tvN의 신규 토크쇼 '어쩌다 어른' MC로 김상중이 낙점됐다고 12일 밝혔다.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돼 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다루는 토크쇼다. 김상중은 '어쩌다 어른'으로 생애 처음 예능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다.
이와 함께 최근 SNS로 대중과 소통에 나서고 있는 남희석, 군대 3번 다녀온 남자 서경석, 독심술에 능한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진 전문의가 출연해 어른들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풀어낸다.
김상중은 첫 방송에 앞서 13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중년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생 여정부터 삶의 무게까지 어른들을 울고 웃게하는 다채로운 주제를 다룰 것이다. 시청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토크쇼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O tvN은 tvN의 독창적인 엔터테인먼트 제작 역량에 스토리온 온스타일 등 CJ E&M 스타일 채널의 전문성을 더한 새로운 라이프 엔터테인먼트 채널이다. 다음 달 10일 개국한다. '어쩌다 어른'은 O tvN 개국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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