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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남북녀2' 싹 바뀐 라인업. 가수 김원준 배우 이종수 강지섭(왼쪽부터)이 TV조선 '남남북녀2'에 출연을 결정했다. /TV조선 제공 |
'남남북녀2' 새 단장, 김원준-이종수-강지섭 출연
가수 김원준과 배우 이종수, 강지섭이 종합 편성 채널 TV조선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에 출연한다.
'애정통일 남남북녀' 제작진은 "새로운 시즌2에 김원준 이종수 강지섭이 남한 남편으로 나선다"며 "세 사람은 각자 북한 아내들을 만나 서로 다른 결혼 생활로 시청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제작진은 "김원준은 1990년대를 풍미했던 슈퍼스타 출신이지만, 남편의 화려한 과거를 모르는 순진무구한 북한 아내와 만나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종수에 대해 "이종수 특유의 솔직한 성격이 캐스팅을 결정한 이유"라며 "직설적인 표현을 망설이지 않은 북한 아내와 리얼한 결혼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막내' 강지섭에 대해서는 "상대가 될 북한 여성과 실제 결혼 생활을 방불케 하는 알콩달콩한 신혼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남한 총각과 북한 꽃미녀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미래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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