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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지효가 FA 시장에 나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송지효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더팩트DB |
송지효, 'FA 대어' 됐다…씨제스와 계약 종료
배우 송지효(34)가 FA 시장에 나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결별한 사실도 알려졌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소속 배우였던 송지효와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씨제스 관계자는 "송지효과 씨제스는 계약서 없이 상호 신뢰 속에 4년간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했다. 때문에 전속 계약 종료가 아닌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인 셈"이라며 "앞으로도 송지효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백창주 대표와 열애에 대해서는 "씨제스 대표와 송지효는 2년 전인 지난 2013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왔다"며 "이 내용은 씨제스 업무 종료와 별개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이며 2년이라는 긴 시간이 흐른 만큼 취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영화사 PD 김수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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