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추가 가압류, 자금압박 거세
공형진
배우 공형진이 추가 가압류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공형진과 신현준이 다툼으로 서로에게 소원했던 과거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공형진은 2012년 2월 채널A '쇼킹'에 출연해 신현준과 오해로 2년 간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형진은 "10년간 절친으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입장 차이로 다툼이 있었다"며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간 줄 몰랐다. 어느덧 2년이 흘렀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공형진과 추억이 많다. 1년 동안 꾸준히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더라"며 "2년간 음악을 들어도 공형진 생각이 나고, 카페를 가도 공형진과 추억이 떠올라 힘들었다"고 밝혔다.
공형진과 신현준은 2005년과 2006년 영화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부활'에 함께 출연했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새로운 가압류권자가 등장함에 따라 공형진의 자금 압박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면서 A은행이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에 가압류권자로서 공형진의 주택에 대한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도 A은행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가압류 결정을 인정받고 1809만 5380만원의 소유권을 인정 받았다.
공형진은 2009년과 2013년 2차례 걸쳐 B은행에 6억7200만원 상당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2014년에는 오모씨에게도 2억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공형진 주택에 대한 가압류권자는 B은행과 오모씨 그리고 10일 추가된 A은행으로 늘어났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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