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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전문가 심영순이 방송에 출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심영순이 9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독설로 웃음을 줬다. /해피투게더 캡처 |
웃는 모습으로 웃겨
이른바 '요리업계 신화' 심영순이 방송에 출연해 웃음을 줬다.
9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셰프 특집' 매점 코너엔 심영순과 이연복 샘킴 이욱정이 출연했다.
한복을 곱게 입고 등장한 심영순은 방송 내내 웃었다. 유재석이 질문하면 대답 없이 웃었다. 웃고 또 웃고. 웃는 모습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진행자가 "늘 웃는 모습인가 것 같다"고 묻자 "여러분이 우습게 생겨 웃는다"고 말해 웃겼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빵 터짐" "이렇게 사람을 즐겁게 할 수 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선 갖가지 재료로 음식 대결을 했다. 출연자 모두 베테랑 요리사지만 대결 앞에선 긴장했다. 진행자 박명수는 "미안한데 (녹화)끝나고 자격증 좀 보자"는 돌직구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더팩트｜이승우 기자 press0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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