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이수경, 두근거리는 스킨십
'딱 너 같은 딸'에 출연하고 있는 강경준(32)이 이수경(33)을 품에 안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선 소정근(강경준 분)이 넘어지는 마인성(이수경 분)을 붙잡고 의도치 않게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성은 영업 자료를 찾기 위해 창고에 들렀고 정근이 뒤따랐다. 정근이 따라온 줄 몰랐던 인성은 "소대리"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정근은 "왜요? 내가 오면 안 되는 건가?"라고 말했다.
이어 인성은 정근에게 "알았어요. 10년 전 자료나 찾아봐요"라고 쌀쌀맞게 대했고 정근은 "여깄네요"하고 자료를 찾았다. 인성이 높은 곳에 있는 자료를 힘들게 빼내려고 하자 정근은 인성의 손을 살짝 잡고 "내가 하겠다"며 자상한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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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준 "내가 오면 안 되는 건가?" '딱 너 같은 딸' 강경준이 이수경을 붙잡고 포옹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MBC 영상 캡처 |
정근의 태도에 놀란 인성은 나머지 자료를 급하게 옮기는 과정에서 넘어질 뻔 했고, 정근은 넘어지려는 인성을 붙잡고 포옹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MBC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 방영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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