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문, 정지원, 하연주, 류시현 등 연예계 '브레인'
최정문
배우 최정문이 '더 지니어스4'로 화제의 인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공대 출신 멘사 회원이라는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연예계 멘사 회원들은 누가 있을가?
멘사는 지능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에 드는 지적능력을 가입조건으로 하는 국제단체다. 현재 멘사코리아에서는 서울에서 2개월에 1번, 지방에선 3개월에 1번씩 회원가입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연예계 멘사 회원들은 유독 아나운서들이 많다.
정지원 KBS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멘사 회원임을 밝혔다. 앞서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3년 7월 방송된 KBS '1대100'에 출연해 아이큐가 156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똑똑한 여자도 매력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두뇌 개발 비법으로 조간신문 구독과 클래식 음악 듣기를 꼽았다.
한준호 MBC 아나운서도 멘사 출신이다. 2008년 1월 MBC '이재용 이선희의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멘사 회원이라고 밝힌 한준호 아나운서는 "멘사 회원은 맞는데 얼마 전 덧셈을 다 틀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중에도 멘사 회원이 많다. 배우 최성준은 2013년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아이큐 156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멘사 회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최성준은 "문제를 틀리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tvN '더 지니어스3'에 출연해 활약했던 배우 하연주 역시 멘사 회원이다. 하연주는 2013년 2월 SNS에 멘사 합격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배우와 학업을 병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대학진학을 포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호주 시드니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방송인 류시현 또한 '원조' 멘사 회원으로 방송계에서 유명하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DH엔터테인먼트
[인기기사]
· 편의점 알바 중, 女 다가와서 벗기더니…'화제의 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