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평해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2015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참사 발발 13주기를 맞이해 영화 '연평해전'의 주역인 김무열 이현우(오른쪽)이 손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NEW 제공 |
'연평해전', '극비수사'와 韓영화 자존심 지켜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29일 '연평해전'은 전국 873개 스크린에서 4088번 상영돼 21만 8348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65만 6691명이다. 지난 24일 개봉해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유지 중인 영화는 줄곧 박스오피스 1위에 있던 '쥬라기 월드'를 하위권으로 밀려나게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주말기간 동안 110만 명이 넘는 관객몰이에 성공한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29일 대한민국과 터키의 월드컵 3,·4위전이 열린 날 오전 북한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전사한 해군 참수리 375호 장병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전투에 참여한 실존 인물들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당시 급박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데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한편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엔 '극비수사'가 3위엔 '쥬라기 월드'가 이름을 올렸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인기기사]
· 편의점 알바 중, 女 다가와서 벗기더니…'화제의 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