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구속에 북한 "마녀사냥이다'
신은미
'종북논란'이 일고 있는 신은미의 과거 구속당시 북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신은미는 지난 1월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한국에서 추방됐다. 당시 북한은 노동신문 1면을 통해 "새해에 들어와서도 남조선에서는 통일을 주장하는 진보민주세력들을 종북으로 몰아 탄압하는 현대판 마녀사냥이 살벌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신은미 교수가 한 말은 그 어떤 찬양이나 미화된 선전이 아니다"라면서 "평범한 관광객이 북한에 와서 본 것을 그대로 전했을 뿐"이라고 두둔했다.
신은미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은미, 진실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신은미, 북한이 왜 옹호할까","신은미, 북한과 친한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채널A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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