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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를 부탁해' 제주도 대기실 아빠를 부탁해의 네 부녀 제주도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 아빠를 부탁해 제공 |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아빠를 부탁해'의 네 부녀의 제주도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친남매처럼 다정한 네 딸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단 한 번도 함께 만난 적이 없었던 네 딸(강다은, 이예림, 조윤경, 조혜정)은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잊고 서로를 향한 친밀함을 드러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어딜 가든 넷이서 뭉쳐 다니며 절친모드를 과시한 네 딸들과 달리 아빠들의 사진에서는 각자만의 성격이 드러나는 대기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심드렁하게 수속 절차를 기다리던 이경규는 한적한 대기실 뒤쪽에서 단잠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조재현과 담소를 나누던 강석우는 진정한 '공항 매력남'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가방에서 잡지를 꺼내들며 즉석 연기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네 부녀가 함께 떠난 첫 제주도 여행은 28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볼 수 있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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