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메르스 고비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동성심병원에서 173번 환자(70·여)와 접촉해 관리대상에 포함된 사람이 4825명이라고 밝혔다./문병희 기자 |
보건 당국, 강동성심병원 메르스 3차 유행 여부 촉각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관련해 강동성심병원에서의 접촉 관리대상자가 5000명에 육박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강동성심병원에서 173번 환자(70·여)와 접촉해 관리대상에 포함된 사람이 4825명이라고 밝혔다.
173번 환자가 확진자로 발견된 강동성심병원은 메르스 집단 발병이 우려되고 있고 곳이다. 강동성심병원은 173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즉각적으로 외래, 입원 및 수술, 면회를 중단하고 외래·입원환자 병동을 폐쇄했다.
173번 환자는 목차수내과, 상일동 본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를 거쳐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를 기준으로 봤을 때 최대 잠복기는 다음 달 6일이다.
때문에 이날 메르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건 당국은 이와 관련해 의미를 두지 않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대책본부는 강동성심병원은 3차 확산의 주요 진앙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강동성심병원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인기기사]
· 생방송 노출 사고! 설현 '가슴' vs 초아 '속옷'
· '호텔 불륜녀' 알몸 집단구타! 돌리고 또 돌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