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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이 현실공감 캐릭터를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너를 사랑한 시간 화면 캡처 |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현실 공감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내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하지원이 '오하나'에 제대로 빠져들어 당당하고 여성스러운 커리어 우면에서 부터,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까지 소화해내며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꽃피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현실공감 캐릭터인 오하나(하지원 분)의 다양한 매력이 전파를 탔다.
전날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1회는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8.6%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수도권 기준 7.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하나는 시작부터 회사와 집에서의 반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하나는 다리마사지기에 다리를 끼운 채 텔레비전을 보며 맥주를 마시는 보통 여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의 모습에 34살 현실에 대해 말하는 독백이 이어져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나는 길바닥에 주저 앉아 맥주를 마시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매력에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하지원은 현실녀 '오하나'로 완벽히 변신해 커리어우먼의 일상을 옮겨 담은 듯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교복입은 모습으로 고등학생연기까지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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