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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승연 "행복했다" 가수 손승연이 1위를 차지한 뒤 벌어진 일들을 공개했다. /더팩트DB |
손승연, 행복한 비명
가수 손승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손승연은 지난해 8월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뒤 일어난 일들을 공개했다.
이날 손승연은 "우승 후 10년 전 알고 지낸 분들에게 연락이 왔다. 전화기에서 불이 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손승연은 "남자분들의 전화가 끊기지 않고 연락이 많이 와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손승연에게 "참 독특한 경험의 한 주였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손승연은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고 신해철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불러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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