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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2년 전 이별. 김영철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마지막 연애가 2년 전이라고 고백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
마지막 연애, 세상에 알려지며 끝
'무한도전' 유재석이 개그맨 김영철의 마지막 연애의 슬픈 사연을 털어놨다.
유재석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434회에서 진행된 핑크빛 프로젝트 '로맨스가 필요해' 편에 출연할 남자 스타를 찾던 중 김영철을 만났다.
이들은 김영철을 위해 소개팅 주선을 약속했고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영철이 형이 2년 전에 여자 친구와 잘 될 뻔 했지만 아쉽게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결혼할 수도 있었다.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열애사실이 알려졌고 공개 연애가 되며 부담스러워 형을 떠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철은 이날 '무한도전'이 준비한 소개팅에 등장했고 상대방이 송은이 김숙 신봉선이라는 사실을 안 뒤 애프터 없이 바로 자리를 떠났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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