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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로맨스가 필요해' '무한도전'이 절친 스타들을 속여 소개팅을 진행해 질타를 받았다.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
촬영장 초토화…진지해서 더 웃겨
'무한도전' 김제동 김영철 지상렬 송은이 김숙 신봉선이 소개팅에 나서 서로 존재를 보고 화를 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434회에서 진행된 핑크빛 프로젝트 '로맨스가 필요해' 편에 전파를 탔다.
상대방의 존재를 몰랐던 여섯 사람은 한 자리에 모인 뒤 광분했다. 다들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났다.
지상렬은 "세 여자와 반신욕을 할 수 있다"고 타일렀다. 송은이는 "제동이와 뽀뽀하고 싶지 않다"고 화를 냈다.
순간 촬영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멤버들은 자리를 이탈하려는 멤버들을 힘들게 돌려세웠지만 여섯 스타들은 화를 식히지 못했다.
신봉선은 "강남 아파트 56평 정도를 줘야 겨우 참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지상렬은 "차라리 감옥에 가겠다. 이름 없이 번호로 불리는 곳에서 쇠 인테리어를 보며 사는 게 낫다"고 소리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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