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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부분폐쇄 연장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애초 이날까지 예정됐던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을 종료 시점 없이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
복지부, "부분폐쇄 기간 종료 시점 없다"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이 연장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4일 애초 이날까지 예정됐던 삼성서울병원의 부분폐쇄 기간을 종료 시점 없이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137번 환자에 의한 메르스 바이러스 전파 최장잠복기인 24일까지 병원을 부분폐쇄할 계획이었다.
보건당국의 이러한 조치는 메르스 감염자가 주춤하고 있음에도 불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추가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또 건국대병원도 확진자가 늘면서 부분폐쇄 조치했다.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감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2명이 추가로 확진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메르스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를 포함해 4명이 늘어 총 179명으로 확대됐다.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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