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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블로 "평가에 아빠 마음 반영된다" '쇼미더머니4' 타블로가 착한 평가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 CJ E&M 제공 |
"힙합할 때는 확실하게 평가"
가수 타블로(35·본명 이선웅)가 엠넷 '쇼미더머니4' 참가자들을 향한 '착한 평가'를 바꾸겠다고 예고했다.
타블로는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스퀘어 주니퍼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4'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착한 평가로 논란이 됐는데 이번 시즌에는 최대한 나쁘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은 팀인 '기부천사 션이 독설을 하겠냐', '랩보다 할배냐'고 하면서 다양한 잡음이 있었지만 힙합을 할 때는 확실히 평가하겠다"고 계획을 뚜렷하게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 팀이 온순하다"며 "세 멤버가 합해서 아이가 다섯 명이니까 자동으로 아빠 마음이 발동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힙합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 우승자인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스타를 배출한 바 있다. 네 번째 시즌에선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팔로알토-지코, 박재범-로코가 팀을 이뤘다.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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