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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스틴' 박진영 "더 잔인해지겠다" JYP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의 수장 가수 박진영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더팩트DB |
'식스틴' 박진영 "잔인해질 것"
JYP의 수장 가수 박진영이 '식스틴' 프로젝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지난 4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YP 신인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Mnet '식스틴' 제작 발표회에서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이날 '식스틴' 박진영은 "연습생들이 많이 힘들고 긴장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조성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식스틴' 박진영은 "요즘엔 스타가 춤, 노래만 잘해서는 안 된다. 내면, 성격 등을 잘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내려갈 때, 마이너에서 메이저로 올라갈 때 그 아이들의 태도나 인성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박진영은 "'식스틴'이라는 프로젝트는 내 새끼들을 뽑는 자리이다"며 " 원래 잔인한 회사는 아니지만 잔인해질 것이다"고 예고했다.
한편 '식스틴' 프로젝트는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식스틴'은 채널 Mnet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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