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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해전' 이청아. 배우 이청아가 정일우와 나눈 키스신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 더팩트 DB |
연평해전 이청아 "피가 나는 입술 숨기기 위해…"
배우 이청아와 정일우의 키스신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출연한 이청아는 드라마에서 정일우와 찍었던 키스신에 대해 설명했다.
이청아는 "헬멧을 딱 벗은 순간 입술이 딱 다가오는데 그 순간 너무 아팠다"며 "큐 사인이 난 동시에 키스 신을 진행하는데 입술과 이가 딱 부딪힌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NG를 내고 싶었지만 카메라도 두 대가 돌아가고 있고 엑스트라 분들도 많아서 계속 참을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청아는 "피가 철철 나는데도 계속해서 키스신을 이어갔다. 어떻게든 화면에 피가 나는 입술을 숨기기 위해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키스 신에 임했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음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이청아는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에서 여군 최대위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친다.
누리꾼들은 "연평해전 이청아 진짜 아팠겠다", "연평해전 이청아 연기 열정있네", "연평해전 이청아 정일우 잘 어울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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