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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전 이철희, 정부 메르스 사태 대응 일침! 썰전에 출연한 이철희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 JTBC 방송 화면 캡처 |
썰전 이철희, 뼈 있는 독설!
썰전에 출연한 이철희가 정부의 메르스 사태에 대한 늑장 대응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 파문을 주제로 열띤 설전이 오고 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철희 소장(두문정치전략연구소)은 2004년 故 김선일 씨 피랍사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가 아니다. 우리 국민 한 사람을 못 지켜낸 노무현 대통령은 자격이 없으며 난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철희는 박근혜 대통령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면서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한테 경포대라고 불렀다.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이란 뜻이었다. 나는 국방대란 말을 하고 싶다. 국민의 안전을 방치하는 대통령, 이런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현 정부를 비판했다.
썰전 이철희의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썰전 이철희, 속 시원하다", "썰전 이철희, 다 맞는 말이네", "썰전 이철희, 국민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하고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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