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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015년 8월5일 개막하여 12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
제17회 서울 국제청소년영화제의 국제경쟁부문에 모두 50개국 756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서울 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접수를 마감한 결과 어린이와 청소년 작품 316편을 포함해 모두 756편이 출품했다고 12일 밝혔다.
집행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최연소 출품 감독은 벨기에 어린이(만 10세)로, 만13~18세의 청소년 감독의 경쟁부문인 '경쟁13+'에서 세계 각국 청소년의 단편영화가 출품돼 해외어린이의 작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만9~12세의 어린이 감독의 경쟁부문인 ‘경쟁9+’와 만 만 19세 이상 감독의 어린이, 청소년, 가족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경쟁 19+’를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번 대회 국제경쟁부문 출품작들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은 오는 22일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심사위원들과 국제청소년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은 부문별로 대상, 예술실험상, 현실도전상을 수상하고 특히 ‘경쟁 13+’에는 국제청소년심사단상을 받는다.
또 국내 수상작은 서울 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해외 청소년영화제에 소개한다. 작년 아일랜드 프레쉬영화제에 초청된 안양예고에 재학 중인 최은솔 감독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작품으로 2등을 수상했다.
제17회 서울 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5일 개막해 12일까지 8일 동안 개최한다.
[더팩트｜이승우 기자 press011@tf.co.kr]
[연예팀 │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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