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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나의 귀신님' 후속작은 무엇? tvN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우리들의 천국'이 편성됐다. / CJ E&M 제공 |
'오 나의 귀신님' 후속작 '우리들의 천국', 8월 말 방송 예정
tvN 새 금토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내 딸 서영이'를 쓴 소현경 작가의 신작 '우리들의 천국'(가제)이 방송된다.
12일 오후 tvN 관계자는 <더팩트>에 "'오 나의 귀신님' 후속작으로 소현경 작가의 작품이 편성된다"며 "'우리들의 천국'은 가제이며 오는 8월 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배우들 캐스팅 작업은 들어가지 않았다"며 "시놉시스를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우리들의 천국'은 38세 아주머니가 대학교 캠퍼스에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특유의 감각적인 유머로 쾌활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소현경 작가는 '내 딸 서영이'를 비롯해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 '투윅스'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을 만들었다. 연출은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를 제작한 김형식 감독이 맡았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거만한 스타 셰프 강선우가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다. 달콤한 로맨스와 함께 처녀 귀신, 빙의라는 요소가 어우러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교처세왕'의 유제원 감독과 양희승 작가가 힘을 합쳤다. 다음 달 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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